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 론칭 파스토가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라자다와 연계를 통해 해외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라자다는 동남아 6개국에서 약 8천만 명이 이용 중이며, 최근 3년간 주문량이 2배나 증가하는 등 매우 빠르게 성장 중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론칭한 라자다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는 국내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스토는 이전에도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고도몰, 아임웹, 샵링커 등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 API 연동을 통해 주문 정보를 수집하고 포장, 배송, 운송장 번호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연계해 해외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국내 풀필먼트 업계는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거나 해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등 영역이 분할되어 있는 경향을 보이며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및 해외 시장 모두에서 판매하는 경우 동일한 상품일지라도 통합 관리의 어려움이 존재했다.파스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공지능 통합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서비스하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하 TWC)이 더 안정적인 고객 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위해 KT와 협력한다. KT는 10일 TWC의 클라우드게이트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WC와 인프라 지원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안정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 인프라와 스타트업 서비스 브랜딩 강화 역할을 맡는다. TWC는 KT 기술을 접목해 더 매끄러운 전화-텍스트 연계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객 관리 솔루션 시장은 해마다 3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고객 관리 통합 솔루션은 부족한 상황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는 50만명에 달하며, 자사 몰이나 판매 플랫폼을 이용하는 셀러까지 합치면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TWC는 KT와 고객 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이 같은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KT는 이커머스 진행 판매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새로운 고객케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음성